2013년 7월 2일 화요일

찍찍개

찍찍개

 

햄스터는 귀엽지만 나를 반가워 하진 않는다

한 일년 거의 아무도 안만나고 살다보니 남이 나를 반가워하는 일이 없다

매일 똑같은 얼굴 표정은 균열이가고 그대로 굳어버린다

반가움 받고 싶다

푹푹찌는 더위에도 살을 애는 추위에도 나를 바라보는 그런 반가움

역시 강아지를 키워야겠다 귀여운 햄스터는 글러먹었다

사랑의 온정의 만남도 따스한 나의 손길도  햄스터는 모른다
 
햄스터의 마음을 읽을수있으면 좋겠다 

햄스터도 내 마음을 읽을수 있으면 좋겠다

서로 좋을텐데 

강아지를 키워야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