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5일 목요일

싸이

싸이

 

싸이의 명곡은 새.반말합시다.낙원.챔피언 이다

강남스타일로 세계를 달궜지만 역시 내가 좋아하는 싸이는

엽기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절의 싸이다 나에게 있어서 호감가는

외모와 찰진무브먼트는 비욘세를 처음봤을때보다 빛이났다

싸이의 노래중 낙원은 요즘에도 열심히 듣는다

싸이가 빌보드1위 하는거 꼭보고싶었는데 아쉽다

 싸이월드는 중학교때 사물놀이하던 친구가 서울예고에 진학하면서

나한테 서울문물을 전달해주면서 알게됬다 그때까진 세이클럽을

이용하면서 타키라는 메신저를 애용하던 대전인지라 싸이월드는

정말 재미없었고 아마도 이건 뜨지못하리라 세이클럽과 타키에

무한애정을 뿜었지만 친구가 나에게 싸이월드를 알려주고 1년이

지나자 싸이 미니홈피와 도토리가 개그코드로 이용될정도로

유명해졌다 그래도 나는 세이클럽을 사용했다 세이클럽들어오는

아예없어질때까진

지금도 비슷하다 전부 페이스북이다 뭐다 하지만 나는 싸이에

글을쓴다 

나의 유행은 언제나 한발더디게 움직인다

 초등학교3~4학년때 약간 조용하고 크게 눈에띄지않았던 친구가

싸이판으로 전학간다고 해서 깜짝놀랐다

그때당시 2000년 밀레니엄 어쩌구 사이버시대 어쩌구 그런식의

신세계가 열리느냐 종말하느냐라는 이야기가 초등학생이던 나에게도

들렸고 싸이판도 뭔가 미지의 세계일거라는 멋진 상상을 했던거 같다

그친구가 전학가고 친구들이 그친구에 대해서 잊어갈때쯤

나는 그친구가 살던 동네에서 그친구를 만났고 어떻게 다시왔냐는

물음에 친구는 학교에 놓고간것이 있다고 했고 나와함께 친구가 다녔던 그리고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가서 

운동장에서 놀다가 헤어진 기억이있는데 그런 경험은 나만있던게

아니였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아마 싸이판에 전학간게  

아니고 집안 사정으로 방콕에 간게 아닌가 생각된다

싸이판은 미국 방콕은 방에 콕 하고 짱박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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